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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명 : 내일배움캠프 Unity 게임개발 3기

전체진행도 : 4일차

부분진행도 : Chapter1 - 4일차

작성일자 : 2023.12.27(수)

개발일지 목록 : 클릭


0. 글 작성에 앞서

아침에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어 20분 지각하였다. 하루종일 피곤해서 머리가 잘 안돌아갔기 때문에 팀 소통에 영향을 끼쳤을지 모르겠다. 어제까지는 그래도 순조로웠는데 오늘은 버그 픽스 하나에 여러명이 몰려 좀 미묘한 상황이 되어버려 에너지를 많이 써버렸다. 캠프 시작 후 작은 첫 내적 위기.

 

1.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디자인적인 개선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팀에 그림 능력자가 두 명이나 있어 배경과 카드 이미지 등을 새로운 리소스로 교체하였다. 발표 담당의 팀원도 혼자 척척 준비하시는 듯. 나는 코딩 열심히 해야겠다.

기능 구현 중 카드를 뒤집는 상황에서,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버그가 많이 터져 두 세명이 달라붙어 버그수정을 하였는데, 같은 코드파일을 만지고 있어서 그런건지 뭔가 심리적 거부감이 심했다. 내가 괜한 오지랖을 부리는건가 싶은 느낌도 자주 들고 그랬기 때문에 결과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사안이 아니면 그냥 조용히 두고 보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분명 여러 테스트케이스로 테스트를 해보는데도 main에 병합하면 왜인지 모르겠는데 의문의 또 다른 버그가 생기고 그랬던 것도 피로도 상승에 한몫 했다.

개인 프로젝트라면 사소한 버그도 불을 켜고 잡아낼텐데, 소통이라는 행위 자체에 너무 기가 빨리는 내 모습을 보면 역시 1인개발자가 맞지 않나 싶은 생각이 또 들었다. 물론 회사에 입사하고나면 잘 마련된 체계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에너지를 쓸 것 같지는 않다.

이번 주차의 프로젝트는 사실상 3~4일짜리였고 완벽한 게임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결과물 제출은 크게 문제가 없다. 발표 시연 영상의 준비는 한 명이 자진해 맡아주셔 잘 제작해주고 있는 것 같아 나머지 인원은 현재 숨을 돌리는 중.

 

2. 오늘 학습에 대해

코딩 부분은 오늘도 새로운 것을 배우진 않았다. 팀 활동과 Git 관련해서 경험치를 쌓은 편.

팀 프로젝트의 역할 분담

파트(분야)를 확실하게 분리한 곳에서는 트러블이 일어날 일이 매우 적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 그림이나 BGM, 그리고 발표준비는 인원배치가 확실히 되어 문제가 생겨도 독립적인 공간에서 해결을 하면 되는데, 코딩과 씬 관리는 전체가 관리하고 기능구현을 적당적당하게 분배해서 작성했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어려움이 컸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역할분배를 하면 결과물이 좋을 것 같다고는 생각이 들지만, 코딩교육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3. 과제에 대해

- 내일 시연발표까지 남은 시간동안 가능한 버그 고치기

 

4.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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